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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LPG소비량, 전년 대비 12.6% 줄어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석유화학용 소비 급감 가정·상업용도 다소 줄고 수송용은 보합세[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올해 상반기에 LPG소비량이 전년 대비 12.6% 줄었다. 한때 증가세를 보였던 석화용 소비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가정·상업용도 다소 감소했다.한국석유공사에 보고된 LPG소비현황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동안 521만9000톤이 소비돼 전년 동기 597만5000톤과 비교해 12.6% 감소했다. 프로판 소비량은 상반기에 323만9000톤으로 전년 동기 389만2000톤 대비 16.8% 줄었다. 프로판 소비량을 세부적으로 보면 가정·상업용은 88만4000톤으로 전년 동기 95만2000톤과 비교해 7.2% 줄었고 산업용은 49만7000톤으로 전년 동기 50만6000톤 대비 1.8% 위축됐다. 특히 석유화학용 소비량은 185만8000톤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234만4000톤과 비교해 23.6% 감소했다.2025년 상반기 동안 부탄의 소비량은 198만톤으로 전년 동기 208만3000톤과 대비 4.9% 줄었다. 수송용 부탄소비량은 117만6000톤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석화용 소비량은 70만9000톤으로 전년 동기 81만6000톤 대비 13.2% 줄었다. 휴대용 부탄캔으로 집계하는 산업용 부탄은 5만2000톤으로 전년 동기 4만8000톤과 비교해 9.3% 증가했고 캐비닛히터용 부탄은 전년 대비 0.2% 늘어 4만3000톤을 유지했다.세부 내용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