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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부주의 가스사고 ‘빨간불’전년대비 가스사고 줄었지만, 사용자부주의는 증가
2023년 8건→2025년 12건으로 2년새 1.5배 늘어
[가스신문 = 이경인 기자] 올 상반기 가스사고는 전년 동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사용자부주의에 의한 사고는 9건에서 12건으로 늘어났다. 또한, 무자격 시공에 의한 사망사고가 늘어나면서 사망자도 6명이 발생, 적극적인 대안마련이 요구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집계한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상반기 가스사고 발생현황에 따르면 2023년 28건이던 사고는 2024년 36건으로 크게 늘었으나 올해 상반기는 29건으로 예년수준을 기록했다.가스별로는 여전히 LPG사고가 1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도시가스사고 6건, 고압가스와 부탄연소기에 의한 사고가 각 4건으로 나타났다.사고원인별로는 사용자부주의에 의한 사고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 8건이던 사용자부주의 사고는 2024년 9건, 2025년 12건으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렸다. 같은 기간 전체 가스사고가 1건 증가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사용자부주의 사고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셈이다.세부 내용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12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