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용 금속플렉시블호스(연소기용), 누전으로 인한 용융현상 가스안전 위협플레어 이음 이전 제품에 문제 보일러 교체 시 호스 교체 필수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누설 전류에 취약한 오래된 가스용 금속플렉시블호스(연소기용)는 신속한 교체를 통해 만일의 화재사고 및 가스누출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금속플렉시블호스 중 가스보일러 등 연소기와 배관을 연결하는 연소기용의 경우 과거에는 연결 부위의 기밀을 위해 고무 오링(패킹)을 적용했다. 하지만 2004년과 2007년 연이어 전선 손상에 따른 전기 누전(漏電)으로 연소기용 호스 연결부의 고무 오링과 연소기용 호스 몸체(튜브)가 높은 열에 타거나 구멍이 발생하자 산업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상세기준(KGS 코드 AA535)을 2010년 개정했으나 제조업체들의 개발 지연으로 2011년 4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당시 새로운 제조기준은 기존의 고무 오링이 들어가지 않는 메탈방식의 플레어(flare) 이음으로 튜브와 이음쇠를 분리할 수 없는 구조로 하도록 했다. 연소기용의 길이는 0.3m∼3m 이내다.이처럼 가스용 금속플렉시블호스 중 연소기용 제조업체들은 개정된 기준에 의해 플레어 타입으로 생산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올해 충청 지역에서 전기 누전으로 인한 연소기용 호스의 용융현상이 또다시 발생하자 과거에 설치된 호스의 교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세부 내용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