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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산업용 연소기업계, 신기술 개발 어려움 직면 기술교류 플랫폼, 중소기업 발전에 필수에너지기술연 STED 플랫폼, 경북·경기 사업장에서 실증 경기도,‘기술닥터’로 지원, 플랫폼 통해 장기 연구·개발
[가스신문 = 양인범 기자] 산업 발전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기술 개발에 있다. 반도체, AI,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 기업과 개인은 각자의 수요와 목적에 맞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가스기기 분야를 보면 가정용보일러 제조사들은 기름보일러를 생산하던 과거에서 가스보일러, 이후 콘덴싱보일러를 생산하고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보일러 연소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를 연구하면서 얻은 기술력을 토대로 환기시스템, 후드시스템도 만들고 있다.산업용 보일러·버너 업계도 관류형, 노통연관형, 수관식보일러에 그치지 않고 수처리기기, 히트펌프, IoT 시스템을 이용한 원격 제어 장치 등 한 기술이 여러 갈래로 발전하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다만, 이러한 발전도 결국 자본과 인력이라는 한계에 부딪칠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예는 지난해 적용된 R&D 예산 삭감으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겪은 어려움이다. 수소 연소 기술의 개발만이 아니라 새로운 효율을 높이는 기술 개발도 중소기업은 어려운 상황이다.이런 어려움은 중소기업 혼자서 극복할 수 없기에, 전문연구기관 등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에너지기술연구원의 STED(Smart Thermal Energy Design)플랫폼이 대표적인 예시가 된다. STED 플랫폼은 열(熱)의 전 주기적인 활용에 필수적인 연소기, 공업로, 건조기, 보일러, 열교환기 등을 포함하는 열에너지 다소비 산업설비의 고효율 설계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온라인 시스템이다.세부 내용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0388) |